코코넛 럼 말리부, 글로벌 ‘홈술’ 트렌드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 달성

세계적인 주류기업 페르노리카의 코코넛 럼 리큐르 브랜드 ‘말리부(MALIBU)’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30% 성장세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코넛 럼 말리부, 글로벌 ‘홈술’ 트렌드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 달성

– 2020년 여름 성수기 시즌에만 9리터 제품기준 400만개 판매 돌파 “역대 최고 성과 달성”
–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미국, 유럽 등 주요 마켓에서 30% 성장세 보이며 소비 수요 지속 확대
– MZ세대와 소통하는 마케팅 활동에 초점, 섬머시즌 대표하는 스피릿 브랜드로 확고한 자리매김

content_01▲ 말리부 오리지널 제품 이미지 (사진 제공=페르노리카 코리아)

세계적인 주류기업 페르노리카의 코코넛 럼 리큐르 브랜드 ‘말리부(MALIBU)’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30% 성장세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례 없는 위기로 글로벌 주류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 이례적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는 말리부의 성공에는 크게 3가지 요인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먼저,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쉽고 다양하게 말리부를 즐길 수 있도록 ‘홈 칵테일 레시피’를 강화하고, 언제 어디서든 소비자가 원할 때 바로 마실 수 있는 ‘레디 투 드링크(RTD)’ 신제품을 선보인 것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어려운 시기일수록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소비심리도 말리부의 약진에 한몫 했다. 이에 말리부는 ‘여름’을 연상케 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에 초점을 맞춘 명확한 마케팅 전략으로 다양한 디지털 접점채널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핵심 소비층인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달콤한 코코넛 향과 버터 럼의 부드러움으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말리부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마켓에서 지난 여름 성수기 시즌에만 약 400만개 판매고(9리터 제품기준)를 돌파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섬머시즌을 대표하는 스피릿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국내 시장 역시 말리부에 대한 소비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향후 마케팅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말리부 오리지널과 라임, 총 2가지 플레이버를 중심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정확하게 겨냥한 참신하고 재미있는 디지털 마케팅과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소주병 사이즈의 ‘말리부 오리지널 350ml’ 제품을 출시, 전국의 중·대형 포장마차를 통해 선보이며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에 소비자 접점을 높인 바 있으며, 최근에는 편의점 GS25의 주류 스마트 오더 시스템 ‘와인 25플러스’를 통해 말리부와 죠스 떡볶이의 단짠 조합을 선보인 ‘#떡볶이엔말리부’ 패키지를 출시했다. 출시와 동시에 연일 앱 내 판매 랭킹 1위를 달성하는 등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저격한 ‘드링크 옵션’로 그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여름을 대표하는 코코넛 럼 리큐르 ‘말리부’는 이러한 성장세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여름 ‘#떡볶이엔말리부’ 디지털 캠페인을 비롯하여 유쾌한 섬머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