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레스토랑 ‘라 싸브어’의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즐기는 샴페인 멈

서래마을의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 <라 싸브어>가 최근 새 둥지를 틀었다. <라 싸브어>의 이전을 기념하는 스페셜 메뉴에 프랑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샴페인, 멈이 함께 하지 않을 수 없다.


프랑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샴페인 멈과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 <라 싸브어>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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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요리학교 르 코르동 블루 파리LE CORDON BLEU PARIS를 수석으로 졸업한 1세대 프렌치쉐프로 유명한 진경수 쉐프는 2002년도에 오픈한 <라 싸브어>와 함께 프렌치 요리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었다. 서래마을의 터줏대감 역할을 해오던 <라 싸브어>가 최근 새 둥지를 틀었다. 안락한 다이닝 홀과 오픈 키친에 자리한 바석, 그리고 야외 정원을 연상 시키는 루프 탑 자리로 한층 밝아졌다. 매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다소 달라졌지만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그의 요리 솜씨만큼은 변함이 없다. <라 싸브어>의 이전을 기념하며 진경수 쉐프가 야심차게 준비한 스페셜 메뉴에 프랑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샴페인, 멈이 함께 하지 않을 수 없다.

 ‘푸아그라 무화과 처트니 FOIE FRAS FIG CHUTNEY’ (2만8천원) & 멈 로제 750ml 15만원

팬 후라이한 푸아그라에 달콤한 무화과 처트니를 곁들인 <라 싸브어>의 요리. 푸아그라의 농축된 리치한 맛이 로맨틱한 핑크빛 샴페인 멈 로제의 우아함이 만나면서 상승효과를 일으키는 마리아주다.

‘제주산 대방어 세비체 GIANT JEJU YELLOW-TAIL CEVICHE’ (2만2천원) & 멈 블랑 드 블랑 멈 크라망 750ml 18만원

제철을 맞아 맛이 오른 제주산 대방어로 만든 세비체. 발효 식초로 삭힌 대방어를 도톰하게 썰어 올리브 오일과 파프리카 콩피를 곁들였다. 대방어가 가지고 있는 재료 본연의 맛과 샤르도네 100%의 블랑 드 블랑의 산미가 만나 상큼한 맛이 극대화된다.

‘왕새우와 블루베리 필라프 KING PRAWN, GARIC SAUCE, BLUEBERRY PLIAF’ (1만8천원) & 멈 밀레짐 750ml 15만원

현미, 콩, 팥, 흑임자를 비롯한 15곡으로 만든 블루베리 필라프에 팬 후라이한 왕새우와 갈릭소스를 곁들였다. 15곡에서 느껴지는 재미있는 식감과 맛의 연쇄적인 반응이 두드러지는 요리. 멈 밀레짐은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의 황금 비율의 블렌딩으로 고급 레드 와인에서 느낄 수 있는 후르츠 풍미와 우아한 샤르도네의 피니시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요리의 깊이를 더한다.

‘푸아그라 무화과 처트니(2만8천원)’에 어울리는 멈 로제 750ml를 15만원,  ‘제주산 대방어 세비체(2만2천원)’에 어울리는 샴페인 멈 블랑 드 블랑 멈 크라망 750ml 18만원에,  ‘왕새우와 블루베리 필라프(1만8천원)’와 궁합이 좋은 멈 밀레짐 750ml를 15만원에 제공한다.

<라 싸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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