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 지속가능한 바 문화 정착을 위한 2번째 특강 진행

글로벌 와인 및 스피릿 기업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가 지난해에 이어 지속가능한 바 문화 정착을 위한 특별 강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페르노리카코리아, 지속가능한 바 문화 정착을 위한 2번째 특강 진행

  • 지속가능한 바 운영 교육 프로그램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바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심화 세션 진행
  • 지속가능한 바 운영을 실천하는 파인앤코, 바 제스트, 바 참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생생한 인사이트 나눠

글로벌 와인 및 스피릿 기업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가 지난해에 이어 지속가능한 바 문화 정착을 위한 특별 강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강의는 페르노리카코리아가 2022년 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바 운영 교육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Bar World of Tomorrow)’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26일 열린 이번 특강에서는 파인앤코, 바 제스트, 바 참 등 국내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바(bar) 3곳의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 먼저 파인앤코 홍두의 대표는 지속가능성을 위해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시도를 생생하게 전하며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다음으로는 바 제스트의 김도형 대표가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력하는 바를 운영하기 전과 운영 중인 현재에 대한 인사이트 및 지속가능성의 중요성과 가치를 참가자들과 나눴다. 마지막으로 바 참의 임병진 대표는 오랫동안 바텐딩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과 업장을 운영하며 부딪힌 현실적 고민과 해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국내 재료 소싱을 위한 시장의 구조까지 심도 있게 전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정규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바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지속적이고 심도 깊은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심화 세션인 ‘T-Talk’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찰스 H. 헤드 바텐더 ‘오드 스트란드바켄(Odd Strandbakken)’을 초대해 바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고,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시럽 및 가니쉬 제작 방법과 이 재료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칵테일 레시피를 공유한 바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 프란츠 호튼 대표는 “호스피탈리티 산업에 지속가능성의 문화를 정착해 나가기 위해서는 관련 종사자 모두가 꾸준하게 서로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2회를 맞은 이번 특별 강의를 통해 한국에서 지속가능한 바 문화가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 교육은 페르노리카 그룹이 전 세계 바텐더와 바 오너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바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전문 교육이다. 바와 호텔, 레스토랑에 종사하는 19세 이상의 바텐더 혹은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2년 1월 런칭 후 현재까지 총 385명의 바텐더 및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사진자료]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지난 6월 26일,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지속가능한 바 문화 정착을 위한 특별 강의 프로그램 ‘T-Talk’의 2번째 세션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오연정 대사, 바 제스트 김도형 대표, 파인앤코 홍두의 대표, 바 참의 임병진 대표.

Drink Responsibly 경고: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19세 이상의 법적음주허용 소비자를 위한 컨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