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와 운전은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회적 폐해와 국가적 손실을 줄이고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2007년 11월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캠페인이다.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

페르노리카 그룹은 1971년부터 젊은 성인들과 임산부를 비롯한 소비자들에게 음주운전과 과도한 알코올 섭취를 막을 수 있는 책임 있는 소비습관을 장려해오고 있다.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그룹의 윤리강령에 따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회적 폐해와 국가적 손실을 줄이고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2007년 11월부터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페르노리카 그룹의 글로벌 공익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은 음주문화에 대한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건전한 음주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자동차를 붕대로 감아 음주 운전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밴디지카를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하여 국민들의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으며, 연말연시 음주운전 예방 가두 캠페인과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 홈페이지(www.smartdriving.co.kr) 운영 등이 그간 진행해 온 대표적인 활동들이다.

이에 더 나아가,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010년 3월,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음주운전의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음주운전예방재단(Smart Driving Foundation)’을 설립하고 범국민 음주운전예방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특히, 서울특별시, 한국도로공사, 경찰청, 도로교통 안전공단, 시민단체 등과 함께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음주운전 예방관련 대국민 홍보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음주운전예방재단
범국민 음주운전예방을 위한 비영리 재단인 음주운전예방재단은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우리 사회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2007년 11월 교통문화운동본부와 함께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해오다 2010년 3월 정식 재단으로 설립되었다. 음주운전예방재단은 “음주와 운전은 함께 할 수 없습니다!”는 슬로건 아래 범국민 음주운전 예방 활동지원 및 캠페인 전개하며, 서울특별시, 한국도로공사,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및 교통/음주관련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협력모델 구축하고, 음주운전 예방관련 대국민 홍보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활동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자동차를 붕대로 감아 음주 운전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밴디지카를 설치하여 국민들의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으며, 연말연시 음주운전 예방 가두 캠페인과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 홈페이지(www.smartdriving.co.kr)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비영리법인 – 음주운전예방재단
음주운전예방재단은 민법 제 32조 및 『행정안전부 및 그 소속청 소관 비영리 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 4조에 따라 경찰청의 설립 허가를 득한 비영리 법인

 

[재단 출범 전 추진내용]

1. 대국민 설문조사
2007년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 런칭에 앞서, 2차례에 걸쳐 1,300여 명 대상의 대국민 설문조사 진행하였다. 음주운전 실태 및 원인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음주운전을 부추기는 원인으로 음주운전에 관용적인 사회 분위기와 개인의식 부족이 가장 큰 문제로 분석되고 있어, 음주 운전에 대한 강력한 규제와 책임 있는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와 같은 필요성에 의해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교통문화운동본부와 함께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을 소개하게 되었다.

설문조사 결과, 약 80%가 음주운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음주운전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중, 음주 운전 빈도에 관하여는 음주 운전 횟수가 월1회 미만인 경우가 40.8%, 월 1-2회가 19.3%, 월 3-4회가 5.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의 원인으로는 음주운전에 대한 개인들의 의식부족과 미흡한 처벌, 강제력이 덜한 단속이 각각 36.1%로 가장 높았고, 소주 1-2잔 정도까지 술을 마시면 운전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한 응답자가 43.7%로 약간의 음주는 괜찮다는 의식을 갖고 있었으며, 귀가 시에 음주운전 단속을 피할 수 있는 경로를 알고 있다가 88%로 강제력이 덜한 단속과 미흡한 처벌 음주운전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 런칭
2007년 11월 5일,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교통문화운동본부와 함께 음주운전예방과 건전음주문화정착을 위한 공익캠페인 ‘스마트 드라이빙 – 음주와 운전은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캠페인을 런칭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각계각층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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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마트 드라이빙 조찬 포럼
2007년 12월부터 격월로 5회에 걸쳐 교통문화운동본부를 비롯한 정부기관, 비정부단체, 전문학회 등과 함께 연말 연시 음주 운전 예방 및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의 구체적인 활동 방향을 설정하고,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스마트 드라이빙 포럼을 개최하였다.

포럼에서는 상습 음주운전자 규제 및 관리방안과 일반운전자 대상의 음주운전 예방 교육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관련 법안 개정, 대리운전 법제화 및 법인단체 대상 음주운전 캠페인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였다. 특히, 포럼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들은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 활동에 반영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이며 실질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며, 일반인들의 음주운전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한 노력으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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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마트 드라이빙 웹사이트 운영 / www.smartdriving.co.kr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과 음주운전예방을 위한 스마트 드라이빙 홈페이지(www.smartdriving.co.kr)를 구축하여, 스마트 드라이빙 가이드라인 및 음주운전예방 관련 퀴즈, 혈중알코올농도 자가진단 게임, 음주운전 시뮬레이션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에게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보다 쉬우면서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음주운전 관련 OX퀴즈 이벤트 개최, 음주운전 사고 줄이기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개최하였다.

현재까지 17만 여명의 방문자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하루 평균 15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8,500여 명이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온라인 서약서에 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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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 밴디지카 상설전시 및 캠페인 전시
실제 차량에 붕대를 감아 제작한 스마트 드라이빙 밴디지카를 서울을 상징하는 장소 중 하나인 서울 만남의 광장을 비롯, 하루 평균 방문자수만 3만8천여 명에 육박하는 국내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여주, 입장)에 설치하였다. 2008년 한해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12.5%가 음주운전으로 일어났으며, 음주사고로 인한 경제적 손실 또한 GDP의 2%에 달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스마트 드라이빙 밴디지카는 음주운전의 폐해와 위험성을 시각적으로 드러내 음주 운전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국민적 경각심을 고취하였다. 현재 만남의광장, 여주, 입장 고속도로휴게소의 밴디지카는 하루 평균 38,000여 명의 방문자에게 노출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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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출범 후 추진내용]

1. 음주운전예방재단 설립 및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사회적 협약식
범국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0년 3월, 서울특별시, 한국도로공사,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및 교통, 음주관련 시민단체 등 총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사회적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 협약식에서는 ‘서울특별시’의 음주운전 발생원 대상 예방활동을 지원하고,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음주운전 예방캠페인 확대 실시, 교통음주운전 관련 시민단체에게는 음주운전예방 관련 공익활동 사업비를 지원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체결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우리 사회의 문제를 다각도로 접근해 효과적으로 해결하고자 하였다.

음주운전예방재단의 초대 재단이사장인 전여옥 국회의원은 협약식에서 우리 사회에 ‘음주와 운전은 함께 할 수 없습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의 범위가 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하게 된 사람과 그의 가족만이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의 가족 역시 고통 속에 살아가야 하는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 또한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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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마트 드라이빙 밴디지카 제막식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음주운전예방재단 설립과 동시에, 2010년 3월 23일 서울광장에 스마트 드라이빙 밴디지카를 전시하고, 시민단체와 함께 ‘음주와 운전을 함께 할 수 없습니다’는 메시지를 담은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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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온라인 홍보활동 전개 – SNS 캠페인
2010년 7월부터는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 구축을 위해 페이스북(www.facebook.com/SmartDriving)과 트위터(@Smart_Driving) 등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베스트 스마트 드라이버’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 예방상식이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유하고 있다. 현재 4,500여 명이 트위터를 통해 팔로우를 하고 있으며, 2,200여 건의 게시물이 공유되고 있다.

4. 시민단체 지원 프로그램
2010년 12월 시민단체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지원단체(한국교통시민협회 외 2개 단체)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지원내용으로는 교통관련 시민단체와의 관계 증대 및 고속도로 휴게소 등 거리캠페인 기간 동안 해당 후원단체 회원들의 계도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5. 고속도로 휴게소 상설 밴디지카 전시관 추가 설치
올해 중으로 현재 설치 운영 중인 3곳의 고속도로 휴게소 외에, 행담휴게소, 용인휴게소(상행, 하행), 덕평휴게소 4곳에 대한 밴디지카 전시관 추가설치를 진행 중이다.

6.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포스터&슬로건 공모전
페르노리카 코리아와 음주운전예방재단은 국민들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좀 더 쉽게 공감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4월12일부터 음주운전 예방을 주제로 한 포스터 및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해 포스터 부문 16개 작품과 슬로건 부문 6개 작품 등 총 22개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음주운전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를 담은 ‘음주운전 후회막심’이라는 작품이 포스터 부문 대상으로, ‘기분 좋게 드셨나요? 차는 두고 웃음만 가져가십시오’라는 슬로건이 슬로건 부문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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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음주운전 예방의 날 (Responsib’ALL Day)
음주운전예방재단은 5월 23일을 음주운전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페르노리카 코리아와 함께 대대적인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음주와 운전은 함께 할 수 없습니다!”의 메시지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공개하여 시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음주운전 관련 포스터와 메시지 전시, 음주운전 예방 홍보를 위한 대형 프로모션 트럭, 그리고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페르노리카 직원을 포함한 시민단체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용산역 야외 계단에 대형 밴디지카 이미지를 랩핑하여 서울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5월23일 당일에는 음주운전예방의 메시지를 담은 대형현수막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또한, 음주운전예방재단이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포스터와 슬로건을 전시했다. 또한, 음주운전 예방 홍보를 위한 대형 프로모션 트럭을 공개하여 음주운전과 관련한 다양한 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캠페인을 홍보하고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했다.

공식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용산역 주변 가두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페르노리카] 음주운전예방의 날_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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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음주운전 실태
매년 반복되는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음주운전 단속, 그러나, 경찰청에서 밝혔듯이 최근 5년간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수 4,700여명에 달하고, 3회 이상 상습음주운전자 또한 62.3% (’05년 26,515명 → ’09년 43,047명) 증가하고 있어, 아직까지도 효과적인 음주운전 예방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2010년 초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지역별 도로교통 사고비용 추계’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매년 900여 명의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자료에서 2008년 모두 26,873명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해 969명이 사망하고 48,497명이 부상을 당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의료비와 휴업으로 말미암은 시간비용, 후유 장애로 인한 노동력 상실, 장례비 등을 합한 전체 인적 피해 비용은 6,855억 2,143원에 달한다. 이는 음주운전 사고당 평균 2,551만원의 비용이 들어간 셈이다.

1990년부터 2007년까지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발생건수와 사망자수, 부상자수 모두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발생 건수 90년에 비해 2007년이 3.9배 증가했고, 사망자수는 2.6배, 부상자수는 4.8배나 증가했다. 이렇게 되면서 전체 교통사고 가운데 음주운전 사고의 점유율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음주운전 사망자수는 90년에 전체 교통사고의 3.1%에 불과했지만, 2009년에는 16.1%로 5배 이상 급증했다.

 

글로벌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2011년 5월 11일 UN은 ‘도로안전을 촉진을 위한 10년 (Decade of Action for Road Safety 2011-2020)’ 캠페인을 시작했다. http://www.un.org/en/roadsafety/ UN은 2007년부터 매년 4월23일부터 29일까지를 ‘세계도로안전주간’으로 정해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공동으로 전세계 186개 각국 적십자사에서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세계 국가들과 도로안전 정책을 협의하고, 교통사고로 피해 입은 사람들의 사연을 공유함으로써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