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루트 보드카, 공모전 ‘앱솔루트 아티스트 어워즈’ 수상자 발표

앱솔루트 보드카가 글로벌 캠페인 ‘CREATE A BETTER TOMORROW, TONIGHT’의 일환으로 진행한 공모전 ‘앱솔루트 아티스트 어워즈(ABSOLUT ARTIST AWARDS)’의 수상자를 3일(금) 발표했다. 박그림 작가가 공모전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앱솔루트 보드카, 공모전 ‘앱솔루트 아티스트 어워즈’ 수상자 발표

– 박그림 작가, 최종 수상 영예 안아… “내 그림 보면서 퀴어에 대한 시선 바꾸길 기대” –
– 앱솔루트 공모전, ‘사랑에 편견은 없다’ 주제로 진행… LGBT 커뮤니티 향한 지지와 응원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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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박그림 작가의 수상작 일부(작품명: 넌 먼저 집에 가)
<사진 제공: 페르노리카 코리아>

 

앱솔루트 보드카가 글로벌 캠페인 ‘CREATE A BETTER TOMORROW, TONIGHT’의 일환으로 진행한 공모전 ‘앱솔루트 아티스트 어워즈(ABSOLUT ARTIST AWARDS)’의 수상자를 3일(금) 발표했다. 박그림 작가가 공모전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앱솔루트는 크리에이티브한 앱솔루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이들과 함께 더 나은 사회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바탕으로 공모전 ‘앱솔루트 아티스트 어워즈’를 진행한 바 있다. ‘모든 사람들은 사랑에 있어서 자유롭게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앱솔루트는 공모전 주제를 ‘사랑에 편견은 없다(EXPRESS LOVE WITHOUT PREJUDICE)’로 정하고, 아티스트들이 사랑에 대하여 자유롭게 창의력을 발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앱솔루트는 박그림 작가를 공모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 신은진 큐레이터는 박그림 작가에 대해 “SNS의 퀴어 모델이라는 서브 컬처를 고전과 전통의 불교 회화 방식으로 그림으로써 자신의 양가적 정체성을 특색있게 나타내는 박그림 작가.”라고 표현하며, 이번 공모전 수상으로 추후 CREATE A BETTER TOMORROW 앱솔루트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컴패티션 참가 자격을 얻게 된 그에게 “국제 경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에서 한국 예술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됩니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신은진 큐레이터는 이어 “‘편견없는 사랑’을 주제로 각기 다른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과 개성을 선보이고 있는 세 분의 아티스트들(파이널리스트 3인)과 이 어워드를 함께 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이었습니다.”라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 이규범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는 박그림 작가와 작품에 대해 “박그림 작가가 본인을 표현하는 방식은 굉장히 유니크하다. 전통적인 불교 미술을 통해 그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주제는 기존 작품들에게서 접해보지 못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 사회에 보내는 작가만의 목소리가 분명했으며, 자기 혐오를 극복하는 아트웍이 특히 아름다웠다.”라고 평했다.

박그림 작가는 다양한 남성들을 모습을 담아낸 ‘넌 먼저 집에 가’ ‘DIRTY? BEAUTY!?’ 등 다수 회화 작품을 출품하며 “사회에서 내 그림을 보면서 퀴어에 대한 시선을 바꾸길 기대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그는 공모전 주제 ‘사랑에 편견은 없다’에 대해 “퀴어의 사랑이 ‘다름’이지 ‘틀림’이 아니라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주제라고 생각했다”며 “앱솔루트 캠페인이 다른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의 작품은 불교미술이 가진 색채와 기법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불교미술을 전공한 그는 “관음보살을 좋아한다”며 “내 그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관음보살처럼 자비로운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그림 작가는 끊임없이 진보와 혁신을 추구해온 브랜드 앱솔루트와 함께 그 핵심 가치를 알리고, 나아가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상금 1천만 원과 스웨덴 앱솔루트 본사 브랜드 아카데미 연수, CREATE A BETTER TOMORROW 앱솔루트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컴패티션 한국 대표 참가의 기회도 주어진다.

박그림 작가와 함께 파이널리스트 3인에 올랐던 이우성 작가와 이경민 작가 또한 앞으로 앱솔루트와 발을 맞춘다. 이우성 작가는 설치미술 ‘키스 키스’ ‘우리가 행복한 시간’ ‘키스 키스(네온)’을 통해 연인, 가족, 친구, 동반자와 같이 소중한 사람과의 행복한 시간을 그려냈으며, 이경민 작가는 다채로운 퀴어 깃발의 형태와 색에서 영감을 받아 정방형의 ‘ABSOLUT LOVE’ 알파벳을 고안해 디지털아트 ‘SUPER PRIDE-ABSOLUT LOVE’를 완성했다. 앱솔루트는 이들과 함께 뉴보틀 패키지 디자인 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앱솔루트는 인종, 사회적 배경, 나이, 성적 지향성에 구애받지 않는 편견 없는 사랑을 지지하며 1980년대부터 수십 년간 LGBT 커뮤니티를 후원해왔다. 한국에서도 지난 7월 14일(토)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서울퀴어문화축제를 공식 후원하며 LGBT 커뮤니티를 향한 지지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